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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에 대해서 알아보자 (ft. 24년 발롱도르 후보)

by 조브로님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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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발롱도르란?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분리돼 원래 방식으로 돌아간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에게 주는 가장 권위있는 개인상이다. 1959년부터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풋볼'의 주도로 주어지던 이상은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96개국 1명의 기자단 투표로 주인공을 가려왔다. 친분 없이 오로지 성과로만 평가가 돼 권위와 객관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2010년 발롱도르가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합쳐져 FIFA 발롱도르로 통합되면서 문제점이 생겼다. 기존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가리던 방식인 전세계 대표팀 주장과 감독 투표가 기자단 투표와 함께 진행되면서 인기투표로 전락했다.

 

 

 

 

 

개요

1956년에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여겨진다. 'Ballon d'Or'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황금공'을 뜻하고 트로피도 황금공 형태다. 때문에 영어로는 '골든볼'로 번역하기도 하며 한국어로는 '황금공상'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ㆍ최근 10년 수상자

쟁쟁한 선수들로 포진이 되어 있지만, 역시 메시와 호날두가 거의 싹쓰리를 하였다.

<최근 10년 수상자>

ㆍ선수별 수상 횟수 (남성 기준)

리오넬 메시가 8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회로 수상을 하였다.

<출처 나무위키>

ㆍ세기의 축구 선수

1999년, 프랑스 풋볼은 발롱도르 수상자들의 투표를 받아 펠레를 세기의 선수로 선정했다. 각 유권자에게는 최대 5점 상당의 5표가 할당되었고, 수상자 34명 중 30명이 투표했다. 펠레는 1위표 17개를 받아 세기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2위 디에고 파라도나의 거의 두 배의 점수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관련
  •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 발롱도르와 2005년 발롱도르 후보 50인에 설기현과 박지성이, 2019년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손흥민이 후보에 올랐다. 이 해 손흥민은 4점을 득표하는데 성공, 발롱도르 22위에 오르며 아시아 역대 두 번째 득표자이자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 선수로 기록됐다.
  • 2014년부터 스포츠서 소속 부장인 위원석 기자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발롱도르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2022년에는 손흥민이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2번 선정된 선수가 되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획득한 손흥민이 자신의 2019년 발롱도르 순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11위를 기록했다. 또한, 몇년 간 꾸준히 후보에 들었던 구단 동료 해리 케인의 21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2023년에는 김민재가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들었다. 발롱도르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수비수는 총 3명인데 그 중 한 명이다. 김민재는 22위를 기록했으며 노미네이트된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출처 연합뉴스>

 

 

 

 

 

2024년 발롱도르 시상 일시

 

ㆍ2024년 발롱도르 시상은 10월 28일에 한다. (현지 기준)

 

 

 

 

 

2024년 발롱도르 판도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가 유력한 수상 후보로 지목됐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매달 발표하는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도 벨링엄과 비니시우스가 1위와 2위를 오갔다.

 

하지만 발롱도를 판을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변수가 등장했다.

유로 2024였다. 스페인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발롱도로의 방향도 달라졌다.

벨링엄이 유로 2024 우승까지 차지했다면 100%였겠지만 잉글랜드는 준우승에 그쳤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 브라질 대표팀으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우승을 차지했다면, 이 역시 100%였다. 하지만 브라질은 8강에서 충격 탈락을 했다. 이에 두 선수는 뒤로 밀렸다. 유로 2024 우승팀에 강력한 수상 후보가 떠올랐다.

 

발롱도르 파워랭킹 순위를 보면 1위 벨링엄, 2위 비니시우스, 3위 로드리, 4위 해리 케인, 5위 킬리안 음바페, 6위 다니엘 카르바할, 7위 필 포든, 8위 리오넬 메시, 9위 토니 크로스, 10위 라민 야말이었다.

8월 파워랭킹이 공개됐고, 로드리가 드디어 벨링엄과 비니시우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로드리는 유로 우승과 함께 맨시티의 역사적인 리그 4연패의 주역이다. 그리고 유로 2024 최고 스타 야말은 4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10위까지 순위를 보면 1위 로드리, 2위 비니시우스, 3위 벨링엄, 4위 야말, 5위 음바페, 6위 카르바할, 7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8위 포든, 9위 크로스, 10위 케인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로드리에 대해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엘링 홀란드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스페인 대표팀으로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했고, 대회 MVP를 수상했다. 로드리가 벨링엄이나 비니시우스만큼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는 못했지만, 로드리보다 국가와 클럽에서 더 중요한 선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한 후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로드리 발롱도를 지지한 바 있다. 그는 "로드리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 로드리에게 지금 발롱도르를 줘라"고 외쳤다.

 

<출처 : 마이데일리 기사>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 20

1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2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3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4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5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6위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7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8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9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10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11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2위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13위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14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15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16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17위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18위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19위 그라니트 자카(레버쿠젠)

20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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