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액 조성
염화아연 도금의 액 조성과 작업조건은 다음과 같다.

현재 암모늄액이 많이 쓰여지고 있으나, 칼륨액은 음극 전류 효율이 좋고 배수 처리의 문제가 적어 사용 확대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약품값이 조금 비싸고 균일 전착성이 나쁘다.
2. 도금액의 제조법
도금 탱크에 절반 정도의 깊이로 물을 넣고, 40~50℃로 가열한 후 염화암모늄 또는 염화칼륨을 먼저 용해한다.
그리고 염화아연을 용해하고 소정의 물을 채운다.
도금에 앞서 2~5시간 약전해를 한 후 pH를 조정하고 도금 직전에 필요한 양의 광택제를 넣는다.
3. 액 성분의 역할
ㆍ염화아연 : 아연 이온의 공급원으로 20~80g/ℓ로 유지한다. 염화아연이 적을 때에는 고전류 부분이 타기 쉬우며, 너무 많을 때에는 고전류 부분만 광택이 난ㄴ다.
ㆍ염화암모늄, 염화칼륨 : 전도율에 영향을 끼친다. 양이 적으면, 전도율이 나빠지고 피복력도 다소 나쁘게 된다. 너무 많으면 액이 혼탁해지기 쉽다. 작업 중 소모가 많으므로 자주 보충하여 적정 범위를 유지하여야 한다.
ㆍ광택제 : 1차 광택제는 도금의 전착면을 좋게 하고 광택 범위를 넓혀 준다. 2차 광택제는 도금면에 광택을 주지만 양이 많으면 도금이 딱딱해진다.
4. 작업 조건 및 관리
ㆍpH : pH는 5.0~6.5로 유지한다. pH가 너무 높으면 액이 혼탁해지고, 너무 낮으면 광택의 범위가 좁아진다. pH가 규정 범위보다 높을 때에는 염산으로, 낮을 때에는 진한 암모니아수로 조절한다.
ㆍ액온 : 20~40℃로 보존한다. 액온이 높으면 저전류 밀도부의 광택이 나빠지고, 너무 낮으면 액이 혼탁해지거나 고전류부가 타기 쉽다.
ㆍ교반 : 완만한 공기 교반을 하면 고전류 밀도로 도금을 할 수 있으나, 피복력이 나빠진다. 음극 진동 교반이 좋다.
ㆍ불순물 : 구리, 납, 크롬, 철 등은 금속 불순물로서, 먼저 도금층에 전착되므로 도금에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불순물이 있는 경우에는 아연가루 처리, 약전해 처리 등으로 액을 정화 시킨다. 아연가루 처리는 아연가루 0.5~1g/ℓ를 묽은 염산에 씻어 활성화 시킨 다음 여과기에 피복시켜 2~3시간 동안 순환 여과 시킨 다음, 여과기를 세척하여 아연가루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ㆍ관리상의 주의사항 : 염화아연액은 시안화아연액과 달리 자기 세정 작용이 없으므로 충분한 전처리가 필요하고, 부식성이 강하므로 양극 걸이의 접속부 이외에는 마스킹액, 비닐 테이프 등으로 피복하는 것이 좋다.
자료 출처 :
세진사 [방식 및 표면처리]
문운당 [핵심 도금ㆍ표면처리]
교육부 [금속 표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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