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침투탐상검사-방법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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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투탐상검사의 선정 기준

가. 검사방법의 선정

침투탐상검사는 자성(磁性)이나 비자성(非磁性), 금속이나 비금속 여부에 관계없이 흡습성(吸濕性)이 있는 재료 이외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어서 제조검사 및 보수검사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침투탐상검사에는 여러 가지 검사방법이 있기 때문에 검사할 대상품, 검사목적과 검사환경 그리고 검사방법이 가지는 특성을 잘 검토하여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선택하여 적용해야 한다.

검사방법은 크게는 염색 및 형광 침투 탐상검사의 2가지 방법이 있으나, 침투액의 세척처리 방법에 따라 세분하면 6가지의 방법으로 분류된다.

이중 어느 검사방법을 선정할 것인가는 시험체의 중요성, 시험체의 재질과 크기 및 처리 수량, 탐상면의 거칠기와 예측되는 결함의 종류와 크기, 시험체의 용도와 사용조건, 전기와 수도시설의 유무, 탐상제의 성능, 작업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한다.

아래표는 일반적인 검사 방법을 표시하였다.

그러나 침투탐상검사의 대상이 되는 결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균열이므로, 검사방법을 선정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균열의 검출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서 생각해야 한다.

<침투탐상검사의 선정 기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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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현상방법의 선정

검사방법이 선정되면 어느 현상방법(건식 현상법, 습식 현상법, 속건식 현상법)과 조합하여 현상처리를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를 선정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검사방법, 시험체의 수량 및 표면상태, 시험체의 형상 및 검사조건 등에 따라 다르므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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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건식 현상법은 형광 침투액과 조합시키고, 염색 침투액과 조합해서는 안 된다.

② 습식 현상법은 소형 부품들을 대량으로 검사할 경우에 선정하고, 크기가 큰 시험체일

경우에는 건식 현상법을 선정한다.

③ 탐상면이 매끄러운 경우에는 습식 현상법을 선정하고, 거친 경우에는 건식 현상법을

선정한다.

④ 습식 현상법(수용성 현상제)과 무현상법은 염색 침투액과 조합하여 선정해서는 안

된다.

⑤ 탐상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습식 현상법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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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침투탐상검사의 기초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