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니켈도금-복합니켈도금(마이크로포러스도금)

 

마이크로포러스도금은 복합니켈도금(composite nickel plating)으로서 고체입자나 기름 같은 물에 불용성 액체의 미립자 (0.02~1㎛ 정도)를 도금액에 분산시켜서 도금이 될 때 같이 흡착 되면서 도금층에 분산 매립되게 하는 도금으로서 미립자가 흡장 된다고 해서 흡장도금(occlution plating)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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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도금이라고 하면 2종류 이상의 성분으로 도금을 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

니켈도금층에 부도체입자가 분산 석출되어 있으면 그 위에 크롬도금을 했을 때 부도체의 미립자 부분은 도금이 되지 않고 구멍이 생기게 되므로 마이크로 포러스(micro-porous, 미세공) 니켈도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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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포러스 도금 형태>

위 사진은 마이크로 포러스 크롬도금층의 외관이며, 10000포어 (pore)/㎤ 이상을 가지도록 한 것이다.

사진과 같이 미세한 구멍이 도금층에 있게 되면 부식전류는 세분화되고 그만큼 부식도 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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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니켈-크롬 도금층과 같이 단일 니켈도금일 경우에는 부식이 한 곳에 몰리어 그 곳만 크게 부식이 된다.

이러한 부식의 분산 현상은 마이크로 포러스에서나 마이크로 크랙에서도 같은 원리다.

<화살의 크기는 부식 전류의 크기이며, -는 음극적, +는 양극적 부식이라는 표시>

 

복합도금에서는 내식성 향상을 위한 도금도 있으나,

외관을 아름다운 무광으로 도금하고자 하는 목적에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도금법은 고광택의 니켈-크롬도금을 원치 않고 고급스러운 무광(satin, 서리면)도금을 하고자 할 때이며, 장식품이나 자동차의 그릴이나 내부 부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때 고체분말을 사용한 것은 Dur, Satin, Satylite 도금이라는 명칭으로, 또 기름입자를 분산시킨 것으로는 Pearl, Velour, Satin이라는 통용 되고 있다. 기름입자를 사용한 복합도금이 고체입자를 사용한 것보다 광택이 있고 더욱 뽀얀 아름다움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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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과 작업조건>

기름입자를 사용한 도금액은 황산니켈의 농도를 450 g/ℓ 내외로 사용해야 제 성능이 나온다.

베로워나 펄 니케로금액은 첨가물이 에멸션 또는 콜로이드상으로 존재하므로, 온도가 높고 에멀션 상태의 시간이 길면 서로 응결하여 덩어리가 되므로 항상 일부분을 냉각순환시키거나, 덩어리가 된 것은 걷어내서 미립자만 항상 존재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복합니켈도금은 최후로 크롬도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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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세진사 [방식 및 표면처리]

문운당 [핵심 도금ㆍ표면처리]

교육부 [금속 표면 처리]